[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보람그룹 생체보석 제조기업이 홀인원을 기원하는 후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아생명공학은 "지난 7일부터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챔피언십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행운의 홀인원을 달성한 선수에게 7800만원(13캐럿) 상당의 생체보석 비아젬을 후원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KPGA 투어챔피언십은 오는 10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다. 총상금 11억원, 우승상금 2억2000만원이 걸려있다. 비아생명공학은 대회 중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비아젬 13캐럿, 우승자에게 비아젬 3캐럿을 제공해 함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비아젬은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손발톱 등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한 뒤 인공보석과 합성해 만든 보석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보석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향후 비아생명공학은 타 스포츠 대회에서도 이와 같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 비아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비아젬은 광물학적 특성이 천연보석과 같다. 내포물이 있는 일반 보석보다 투명도와 선명도가 높아 품질이 뛰어나다. 또 색상, 모양, 크기, 패키징까지 모든 작업이 고객의 요청에 맞춰 진행된다. 자체 설비와 전문 기술진을 통해 만들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반지, 목걸이, 팔찌 등의 쥬얼리와 오마주(기념패) 등으로 제작된다. 결혼식, 기념일, 장례 등 다양한 행사에 활용할 수 있다.
비아젬은 2022년 보석업계 및 쥬얼리 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의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B2C와 B2B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모기업인 보람그룹(보람상조) 신사업의 한 축으로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비아생명공학 관계자는 "KPGA 선수들의 빛나는 열정과 KPGA 투어챔피언십을 응원하기 위해 비아젬을 후원하게 됐다"며 "KPGA 선수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비아젬처럼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