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이하 GMF2024)' 어워즈 현장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7일 KT&G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는 '민트페스타 vol.75 PATHOS(이하 민트페스타)'가 열렸다. 이번 민트페스타에서는 'GMF2024 어워즈'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고의 아티스트(MVP)', '최고의 공연', '최고의 루키' 세 가지 부분 수상자들이 공개됐다.
우선 최고의 아티스트(MVP) 부문은 DAY6(데이식스), LUCY(루시), CNBLUE(씨엔블루) 세 후보 중 GMF2024의 첫 번째 날을 완벽하게 마무리한 헤드라이너 DAY6(데이식스)가 차지했다. DAY6(데이식스)는 현재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 잡은 만큼 GMF2024에서도 뜨거운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냈다.
최고의 공연’ 부문에는 10CM, DAY6(데이식스)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KIDS : SURL X Lacuna(키즈 : 설 X 라쿠나)가 최종 수상을 했다. 당시 두 팀은 GMF2024에서 처음 공개된 미니앨범 'XYRUP' 타이틀곡 'DETOX', '숲 (산과 엘리베이터)' 외에도 'Hello Wonderland'를 여덟 명이 함께 연주하며 뜨거운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루키' 부문에는 Dragon Pony(드래곤 포니), 방예담, ONEWE(원위) 세 팀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중 오프닝 무대에서 관객들의 가장 큰 반응을 끌어냈던 Dragon Pony(드래곤 포니)가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민트페스타에서는 최근 음악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12BH(원투비하이)를 비롯해 몽환적인 사운드의 OurR(아월), 기타 실력으로 사랑받는 김수영, 싱어송라이터 Dvwn(다운) 등이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민트페스타는 지난 18년간 75회에 거쳐 진행해 온 밴드신 최장수 정기 브랜드 공연으로 일요일 오후의 작은 축제로 불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