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삭감' 감수한 팔카오, 첼시 입성 일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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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삭감' 감수한 팔카오, 첼시 입성 일성은?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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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임대, 주급 3억1600만 원으로 추정"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라다멜 팔카오(29·첼시)가 오랜 협상 끝에 첼시와 1년 입대 계약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남게 됐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S 모나코와 팔카오를 한 시즌 동안 임대 영입을 합의했다. 팔카오 영입을 발표해 기쁘다"고 발표했다.

팔카오는 첼시 입단 확정 후 "첼시에 합류해 매우 행복하다. 첼시 훈련 일정을 기다릴 수 없을 정도로 기대된다"며 "우리 팀의 목표인 EPL 2연패와 유럽 무대 성공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팔카오는 이미 지난달부터 꾸준히 첼시와 연결됐다. 하지만 팔카오가 2015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해 협상이 뒤로 미뤄졌다. 팔카오는 직접적으로 "첼시로 이적해 EPL에 남고 싶다"고 밝혔다.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급 30만 파운드(5억2700만 원)를 받았던 팔카오는 다음 시즌 첼시에서 주급 18만 파운드(3억1600만 원)를 받게 됐다. 주급을 낮추더라도 EPL에 잔류하겠다는 팔카오의 의지였다.

맨유에서 지난 시즌 4골을 넣는데 그친 팔카오는 첼시에서 자신의 최고 시절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동료들과 재회하게 됐다. 티보 쿠르투아, 필리페 루이스, 디에고 코스타와 함께 뛰게 됐다. 콜롬비아대표팀 후안 콰드라도와도 함께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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