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이만기 교수가 500인의 MC들과 만난다.

14일 오후 11시15분 방송하는 SBS 예능 ‘힐링캠프-500인’에는 이만기 교수가 출연한다.  

'씨름계의 전설'인 그는 이날 방송에서 남녀노소에게 인기있었던 과거를 언급한다. 과거 스타덤에 올라 각종 CF를 촬영했던 그는 이날 그중 '컬러TV' CF를 재연해보기도 한다.

이만기는 전통문화예술 씨름의 계승자로서의 자부심 또한 드러낸다. 이만기는 "씨름의 계승자로서 해야 할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에 대해 생각했다"며 자신의 가치관도 밝힐 예정이다. 그중 10억을 건 격투기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한 일화도 공개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이만기와 '자기야-백년손님'에 함께 출연 중인 장모 최위득 씨 또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자기야'의 뒷이야기와 함께 서로에 대한 '달콤살벌'한 칭찬과 디스를 펼친다. 또한 최위득 씨는 객석에 모인 방청객들에게 장모와 사위의 관계에 대한 현실적 조언도 할 예정이다. 

이만기는 최초의 천하장사이자 장사 타이틀만 47회를 획득한 인물이다. 현재 인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와 함께 '내조의 여왕' '불멸의 국가대표'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이다. 

SBS '힐링캠프-500인'은 방송인 김제동과 499인의 방청객이 MC가 돼 게스트와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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