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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현대건설, 체력안배 위해 한유미 레프트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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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현대건설, 체력안배 위해 한유미 레프트 선발 출격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2.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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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호 감독 "선수들 고루 기용, 결과와 컨디션 회복 모두 잡겠다"

[수원=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수원 현대건설 양철호 감독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체력 안배와 결과 모두 얻겠다는 심산이다.

현대건설은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홈경기를 치른다. 16승 11패, 승점 48로 2위인 현대건설은 풀세트 접전 없이 승리하면 18승 8패, 승점 53의 선두 화성 IBK기업은행을 승점 2 차로 추격할 수 있다.

양철호 감독은 “공격력, 서브 리시브가 떨어져서 걱정”이라며 “선수들을 고루 기용해 결과와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을 노리겠다. 한유미를 선발 레프트에 기용하겠다. 한유미, 황연주, 양효진, 에밀리 하통을 모두 기용해 공격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하지만 18일 서울 GS칼텍스 원정에서 무기력하게 0-3 완패를 당했다.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현대건설이 한유미 레프트 카드로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은 "선수들을 고루 기용해 승리와 선수들 컨디션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레프트에 한유미를 선발로 쓰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사진= 스포츠Q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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