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V리그의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상식이 오는 29일 벌어진다.

한국배구연맹은 "NH농협 2015~2016 V리그 시상식을 오는 29일 오후 4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남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신인선수상, 베스트 7, 베스트드레서상, 감독상,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또 주부심과 선심에게 주어지는 심판상과 구단 마케팅상, 공로상과 특별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멋진 슈트와 아름다운 한복 또는 드레스를 입은 선수들에 대한 화보 촬영이 진행되고 시상식에 앞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시상식장의 생생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닥터V' 시상식 현장 습격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 수비 1만개 1호 달성자이자 V리그를 대표하는 리베로 여오현(천안 현대캐피탈)과 김해란(대전 KGC인삼공사)이 시상식 오프닝 호스트로 나서고 남자 신인선수 삼총사인 정동근(대전 삼성화재), 안우재(수원 한국전력), 황두연(구미 KB손해보험)의 댄스공연과 아이돌 걸그룹 여자친구의 축하무대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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