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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김태균-정근우-유한준, 2016 프로야구 개막전 1호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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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김태균-정근우-유한준, 2016 프로야구 개막전 1호 기록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4.0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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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책은 차우찬, 첫 삼진은 오준혁, 첫 병살타는 김태군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호준(NC), 김태균, 정근우(이상 한화), 박경수, 유한준(이상 kt) 등 베테랑들이 2016 프로야구 개막전 1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1일 오후 7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두산-삼성, 고척 스카이돔 롯데-넥센, 인천SK행복드림구장 kt-SK, 마산 KIA-NC, 잠실 한화-LG 등 5개 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이 거행됐다.

1호 홈런은 이호준이다. 2회말 무사 1루서 양현종(KIA)을 상대로 좌월 2점홈런을 날렸다. 오후 7시 30분이었다. 1호 안타는 정근우와 박경수였다. 정근우는 헨리 소사(LG)를, 박경수는 김광현(SK)을 상대로 오후 7시 1분에 동시에 안타를 뽑아냈다.

▲ [잠실=스포츠Q 최대성 기자] 김태균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 1호 타점을 기록했다.

타점은 김태균, 득점은 정근우, 도루는 정수빈(두산), 2루타는 나성범(NC)이다. 네 기록 모두 오후 7시 9분에 동시에 터졌다. 정수빈은 첫 볼넷도 기록했다. 첫 희생타는 1회초 보내기 번트를 댄 이성열(한화)이 기록했다. 오후 7시 7분.

유한준은 김광현의 몸쪽 공에 발을 맞아 첫 사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다승왕 에릭 해커(NC)는 1회초 오준혁(KIA)를 상대로 첫 삼진을 솎아냈다. 김태군(NC)은 2회말 첫 병살타를 기록했다. 실책은 차우찬(삼성)으로부터 나왔다. 1호 세이브는 임창민(NC), 1호 끝내기 안타는 양석환(L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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