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 남자 프로배구단이 배구 꿈나무들을 위해 통 큰 결정을 내렸다.

KB손해보험은 “지난 7일 경북 영천시 소재 금호중학교 배구팀에 창단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금호중은 지난달 10일 배구팀 창단식을 열며 국내 28번째 남자 중학교 배구팀이 됐다. 이 소식을 접한 KB손해보험 배구단은 연고지역 내 배구팀 창단을 축하하고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날 손대성 금호중 교장은 “KB손해보험 배구단의 후원에 매우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진수 금호중 배구부 감독 역시 “KB손해보험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하다. 학생들이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배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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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