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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로빈 윌리엄스, 에미상 특별공로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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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로빈 윌리엄스, 에미상 특별공로상 받는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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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63세를 일기로 자살한 할리우드 스타 로빈 윌리엄스가 25일 캘리포니아 노키아 극장에서 열리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특별 공로상을 받는다.

그의 오랜 동료이자 코미디 배우인 빌리 크리스털이 대리 수상하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윌리엄스를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싱어송라이터 사라 바렐리스가 고인을 위한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윌리엄스는 최근까지 심각한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밝혀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그는 '굿모닝 베트남' '죽은 시인의 사회' '피셔킹' '후크' '사랑의 기적' '천국보다 아름다운' '미시즈 다웃파이어' '주만지'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해 발군의 연기로 사랑받았다. 실사 영화 외에 애니메이션 '알라딘' '로봇' '해피 피트' 등을 통해 성우로도 명성을 떨쳤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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