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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히어로즈 박정음 발가락 부상, 1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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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히어로즈 박정음 발가락 부상, 1회 교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9.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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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투지 넘치는 플레이, 재치 있는 주루로 넥센 히어로즈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박정음이 경기 초반 교체되는 불운을 맞이했다.

박정음은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깨끗한 좌전안타를 때렸다.

2번타자 고종욱의 우전안타 때 3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안착하자마자 그는 고통스런 표정을 지었다. 2루 베이스를 밟고 도는 과정에서 발에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 [고척=스포츠Q 최대성 기자] 넥센 외야수 박정음(가운데)이 주루 도중 부상을 당해 직원의 부축을 받고 교체되고 있다.

박정음은 구단 직원의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임병욱이 대주자로 투입됐다.

넥센 홍보팀 측은 "박정음이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발가락을 접질렀다"며 "통증이 있어서 아이싱 중이고 고대 구로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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