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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최홍석 32점 합작' 우리카드, KOVO컵배구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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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최홍석 32점 합작' 우리카드, KOVO컵배구 2연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9.2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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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쉘 30점'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완파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크리스티안 파다르, 최홍석을 앞세운 우리카드가 초청팀 신협상무를 완파했다.

우리카드는 2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신협상무를 세트스코어 3-0(25-15 25-16 25-22)으로 가볍게 눌렀다.

파다르는 트리플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백어택 6개, 블로킹 4개) 포함 18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토종 거포 최홍석도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1,2세트를 가볍게 잡은 우리카드는 3세트 들어 신협상무의 반격에 다소 고전했으나 파다르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에 힘입어 낙승을 완성했다.

2연승을 거둔 우리카드는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1(22-25 25-21 25-19 25-17)로 제압했다. 2연승, 준결승 안착이다.

매디슨 리쉘은 김사니의 ‘황금 토스’에 맞춰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0점을 올렸다. 토종 쌍포 박정아, 김희진도 각각 15점, 14점을 책임졌다.

외국인 선수 알레나가 컨디션 난조로 풀타임을 뛰지 못한 KGC인삼공사는 대회 첫 경기서 고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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