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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미스틱 소속 이도윤, 눈물까지…고아라·전민주·김소희까지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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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미스틱 소속 이도윤, 눈물까지…고아라·전민주·김소희까지 깜짝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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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K팝스타6'의 이도윤&고아라 팀이 전민주&김소희 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걱정하다, 울음을 터뜨렸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전민주&김소희, 이도윤&고아라 팀이 맞붙게 됐다.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했던 전민주와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소속 김소희에 비해,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 이도윤과 ASTORY 소속 고아라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었다. 전민주와 김소희는 눈에 띄는 미모와 춤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이 줄곧 주목해온 참가자였기 때문이다. 

이도윤 고아라 [사진=SBS 'K팝스타 시즌6' 방송화면 캡처]

고아라는 "워낙 노래, 춤 모든 방면에서 잘 하고 칭찬받는 언니들이라 긴장됐다"며 "언니들은 춤이 강하다보니 퍼포먼스 위주의 무대를 할 것 같아서, 잔잔한 발라드로 따뜻하게 녹여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선곡은 태양의 '웨어 유 앳(Where U At)'이었다. 따뜻한 음색으로 노래를 시작한 이들은 1절을 마친 후 댄스 브레이크로 무대를 꾸몄다. 

이도윤은 무대를 앞두고 긴장을 풀지 못했다. 이도윤은 "탈락하면 나 때문이다"며 자신감이 없어했고, 무대 직전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심사위원들이 "무대 순서를 바꾸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을 정도지만, 결국 순서 변동 없이 무대를 시작하게 됐다. 

심사위원들은 이도윤에게 "유일하게 이중에서 중학생 1학년이다. 그만큼 부담 없이 하면 된다"며 격려했다. 걱정과 달리, 실수 없이 무대가 진행됐다. 고아라는 고음을 소화했고,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무대를 끝냈다. 

그러나 심사위워들은 이들의 선곡이 아쉬웠다며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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