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감미로운 사운드의 종결자 치즈(CHEEZE)의 새 싱글 '좋아해(bye)'가 20일 자정에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예상대로 치즈만이 가지고 있는 감성 사운드의 진수를 담아낸 작품이다.
◆'좋아해' 간단 리뷰
감성 발라드 장르의 '좋아해'는 단순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치즈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이다. 대중성을 중시한 작품인 만큼 누가 들어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좋아해라는 제목처럼 누군가를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이 진솔한 노래 가사와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를 통해 잘 나타나 있다.
확실히 '좋아해'는 최근 인디신에서 유행하고 있는 가요성향의 발라드곡의 전형을 느끼게 하는 노래다. '인디 발라드'의 매력에 빠진 음악팬들이라면 반드시 들어봐야 하는 추천곡이다.
이번 곡은 달총이 작사 작곡을 맡았고 작곡에는 구름이 함께 작업했다. 발매 전부터 티저 영상과 이미지만으로도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만큼 발매되자마자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
2011년 디지털 싱글 앨범 '나 홀로 집에 (Home Alone)'를 통해 정식 데뷔한 치즈는 특별한 방송 활동이나 홍보 없이 음원만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보컬 달총은 슈퍼주니어 예성, MC 그리, 레디X지투, 앤덥, 올티 등 뮤지션에게 피쳐링 러브콜을 받는 뮤지션이다. 앞으로 치즈는 이번 싱글을 기점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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