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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다시 첫사랑' '명세빈 친자 확인 조짐' 시청률 통합 2위 복귀 '피고인'과 피말리는 승부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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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다시 첫사랑' '명세빈 친자 확인 조짐' 시청률 통합 2위 복귀 '피고인'과 피말리는 승부서 '승리'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2.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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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다시 첫사랑'이 긴박한 전개를 무기로 인기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추격을 따돌리고 평일 지상파 드라마 통합 2위에 복귀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21.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2%P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 드라마 통합 2위의 성적이다.

'다시 첫사랑'의 이런 시청률 상승세는 극이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긴박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극의 주인공인 명세빈(이하진 역)과 김승수(차도윤 역)는 자신들의 인생을 꼬이게 한 왕빛나(백민희 역)의 악행들 대부분을 알게 됐고 이에 대한 복수를 시작했다.

'다시 첫사랑'에서 명세빈이 자신의 친자를 찾아나서기 시작했고 시청률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사진=KBS 2TV '다시 첫사랑' 방송 캡처]

두 사람의 복수에 악인 왕빛나가 궁지에 몰리면서 시청자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고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지상파 월화드라마 대전에서 '다시 첫사랑'은 일일 드라마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SBS '피고인'과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시청률 대결을 펼치는 중이다.

향후 명세빈이 왕빛나가 유괴한 아이가 자신의 친아들이었음을 알게 되는 내용이 방송될 경우 '피고인'과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에서 완승을 하고 시청률 통합 2위를 지켜낼 것으로 전망된다.

모처럼 2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평일 지상파 드라마 간의 치열한 경쟁이 시청자들에겐 큰 재미로 다가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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