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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자음악페스티벌 '전자오락실' 4월 개최 '자우림 이선규-BUMJUN-STAIRR' 등 국내 최고수준 일렉트로닉 뮤지션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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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자음악페스티벌 '전자오락실' 4월 개최 '자우림 이선규-BUMJUN-STAIRR' 등 국내 최고수준 일렉트로닉 뮤지션 대거 참여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3.21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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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전자 음악 페스티벌 '전자오락실(Electronic Arcade)'이 오는 4월 15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홍대 스텀프에서 처음 개최될 예정이다.

'전자오락실'은 다양한 전자 음악과 뮤지션들을 통해 '일렉트로닉 뮤직'이라는 장르를 대중에게 보다 자세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 때문에 전자오락실은 일렉트로닉 뮤직의 매력인 대중들과의 소통을 극대화 하기 위해 음악만이 아닌 영상도 함께하는 축제로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감성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살린 라운지 공간과 라이브 디제이들의 음악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따로 마련돼 관객들의 공연 선택권을 넓혔다.

[사진=홍대 스텀프 제공]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전자음악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마니아들 사이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자우림의 기타리스트이며 전자음악가 옷으로 활동 중인 이선규를 필두로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일렉트로닉 혼성 듀오 투명, 뜨거운 감자의 베이시스트이며 테크노 뮤지션인 BUMJUN, Dancy한 에너지를 겸비한 일렉트로닉 3인조 여성 하우스 밴드 STAIRR, 여성 디제이 크루 Gram Beats 등 하우스에서부터 테크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실력 있는 8팀의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전자오락실'을 공동 기획한 스텀프와 오토프로젝트 측은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자음악 뮤지션과 비주얼 아티스트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음악들을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4월 초에는 전자음악과 관련한 시퀀싱과 아날로그 악기 소개 등을 주제로 참가 뮤지션들이 직접 강연을 준비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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