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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감성뮤지션' 장희원-조소정, 인디신 촉망받는 여성싱어송라이터들의 첫 공연 '실력을 증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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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감성뮤지션' 장희원-조소정, 인디신 촉망받는 여성싱어송라이터들의 첫 공연 '실력을 증명할 것'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5.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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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의 기대되는 여성 뮤지성들인 장희원과 조소정이 첫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레이블 광합성 측은 2일 "새로운 아티스트인 장희원과 조소정이 오는 6월 23일 성수 아트홀에서 첫 콘서트 'A Preview'('어 프리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멜로망스가 소속된 광합성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음악 페스티벌과 프로젝트 앨범, 브랜드 공연, 인터뷰 등 음악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온 민트페이퍼의 담당 레이블로 지난 2016년 론칭했다.

[사진=민트페이퍼 제공]

이 중 장희원과 조소정은 지난 2016년 민트페이퍼 주최의 싱어송라이터 발굴 프로젝트 '원콩쿨'에서 심사위원이었던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의 극찬과 함께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광합성과 함께하게 됐다.

이들은 앞서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받는 등 이미 인디신에서 미래가 기대되는 여성뮤지션들로 주목받고 있었다.

장희원은 특유의 창법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로 섬세한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보이스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아노와 기타 등 뛰어난 연주력도 가지고 있다.

조소정은 뛰어난 가사 전달능력을 갖추고 있는 뮤지션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가사와 감미로운 사운드와 보이스를 융합해 벌써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두 아티스트의 합동 공연 'A Preview'는 장희원과 조소정이 본격적인 뮤지션으로 발돋움하는 공연으로 의미가 깊다. '어른이 된다는 건',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등 장희원과 조소정의 대표곡과 음반 발매 전 새로운 곡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아트홀 규모의 무대인 만큼 두 사람은 어느 때보다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티켓은 오는 17일 수요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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