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19대 대통령에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차기 정부 주요 인사들에 대한 인선 작업을 시작했다. 비서실장에 임종석, 국무총리에 이낙연, 국정원장에 문희상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JTBC뉴스룸'은 이걸 어떻게 평가하고 전망을 어떻게 가져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방송될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후보의 주요 인사 인선에 대한 평가와 전망 등에 대해 상세한 분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 9분 임기가 시작된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수족이나 다름없는 청와대 비서실장에 임종석 전 의원을 내정했다. 임종석 전 의원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지난 1989년 전대협 3기 의장을 역임하고 임수경 의원의 방북 사건을 주도했다.
이후 16~17대 국회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하지만 임종석 전 의원은 주사파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과거 친북 성향의 학생운동 경험이 있는 인사로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인선에 대해 벌써부터 논란과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JTBC 뉴스룸'은 이런 국민의 반응을 어떻게 해석하고 앞으로 국정운영에 대한 분석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총리에 이낙연 전남지사와 국정원장에는 문희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와 국정원장은 국가 행정과 안보 분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자리인 만큼 'JTBC 뉴스룸'은 이들 인사에 대해서도 면밀한 분석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JTBC 뉴스룸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 과정과 투표율과 투표 성향 분석, 앞으로 문재인 정부와 트럼프 미국 정부의 북핵공조 등에 대해서도 여러 분석을 내놓을 확률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