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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복면가왕' 옥주현 추정 영희, 노련미 부족 한계점 노출 '고음'은 좋았지만 과연 3연속 가왕 수성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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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복면가왕' 옥주현 추정 영희, 노련미 부족 한계점 노출 '고음'은 좋았지만 과연 3연속 가왕 수성 가능할까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8.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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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복면가왕'에서 옥주현으로 추정되는 가왕 영희가 생각보다는 만족스럽지 못한 노래 실력을 보여줬다. 옥주현은 고음을 강하게 뽑았을 뿐 노련미는 부족한 모습이었다.

13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62대 가왕전 2라운드에서는 옥주현 추정 가왕 영희가 김연자로 추정 마돈나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옥주현 추정 영희는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소화했다. 힘 있는 보이스를 통해 초반부터 단단해 보이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노련한 느낌은 부족했다는 점이다.

'복면가왕'에서 옥주현 추정 영희가 과연 3연속 가왕 수성에 성공할까?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반면 옥주현 추정 영희와 결승에서 대결을 펼친 김연자는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절정의 노련미를 보여주며 진정한 노래고수가 무엇인지를 한 수 가르쳐 주는 모습이다.

냉정하지만 감동을 전달해주지 못하다 마지막에 강력한 고음 한방만을 터뜨려 가왕을 수성했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른다. 비록 옥주현 추정 영희는 가왕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과연 옥주현으로 추정되는 영희가 계속해서 복면가왕을 지킬 수 있을지 의문점이 든다. 다음 가왕 수성전에서 옥주현 추정 영희가 노련미 부분을 보완해 가왕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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