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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故 배호에 빠진 프랑스 팝밴드 배씨방, 플랫폼창동61서 내한공연 '전석 초대 무료예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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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故 배호에 빠진 프랑스 팝밴드 배씨방, 플랫폼창동61서 내한공연 '전석 초대 무료예매 가능'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9.11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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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전설의 가수 故배호를 동경하는 프랑스 팝 밴드 배씨방이 오는 19일 서울 플랫폼창동61에서 단독 공연을 치른다.

배씨방은 프랑스 출신 5인조 뮤지션 팀으로 테너 색소폰, 플루트, 전자 오르간을 연주하는 Etienne de la Sayette를 중심으로 프렌치 호른의 Victor Michaud, 피아노의 Francois Chesnel, 기타의 Loic Rechard, 드럼의 Stefano Lucchini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블루스적인 느낌과 동시에 신스팝 사운드를 중심으로 하는 음악들을 시도중인 밴드다.특히 배씨방은 1960년대 한국 가수 배호의 음악을 기반으로 프랑스 로컬을 돌며 활동 중인 특이한 밴드다. 배호의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이들의 음악에는 가요적인 성향 또한 존재한다.

[사진=플렛폼창동61 제공]

배씨방의 색소폰 연주자인 에티엔느 드 라 사예트는 유럽에는 알려지지 않은 한국 가수 배호에게 음악적으로 빠진 후, 5인조 팀을 구성해 배호의 음악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여러 음악을 시도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 배씨방은 배호의 노래 '비 내리는 밤길', '태양의 저편', '황포돛대', '서곡' 등 배호의 인기곡을 배씨방 만의 색깔을 살려 재편곡해 연주할 계획이다.

배씨방의 공연은 플랫폼창동61 장기 공연 '창동 악가무(樂歌舞)'의 첫 번째 월드뮤직 시리즈로 기획됐다. 배씨방의 공연은 모든 자리 초대로 진행되며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

(*더 많은 인디신, 가요계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 '가요포커스', '가요초점'Q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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