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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리스틴 카일라 몸매논란에 더 짧고 강렬해진 의상으로 당당히 돌파 '외모만능주의'로 걸그룹 봐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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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리스틴 카일라 몸매논란에 더 짧고 강렬해진 의상으로 당당히 돌파 '외모만능주의'로 걸그룹 봐선 안된다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09.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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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최근 프리스틴 카일라의 때아닌 몸매 논란이 온라인커뮤니티 상에서 벌어지며 누리꾼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카일라의 살집을 지적하며 "뚱뚱하다, 걸그룹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등의 비하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프리스틴의 팬들은 아직 십 대인 팀 막내를 몸매로 비하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을 벌였고 이 논란은 지금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프리스틴 카일라가 몸매논란에 휩싸이며 악의적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그는 당당히 돌파하는 모습이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카일라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걸그룹 멤버들과는 달리 건강미 넘치는 탄탄한 몸매를 가진 멤버로 상대적으로 통통해 보일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에 가까운 걸그룹 멤버들에 대한 잣대와 기준을 만들어 난데없는 지적을 하는 것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다.

게다가 카일라가 아직 몸이 완성되질 않은 성장 중인 십 대인 것을 생각한다면 그가 뚱뚱하다, 걸그룹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등의 지적은 악성 댓글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외모 만능주의에 가까운 일부 누리꾼들의 악성 적인 댓글은 자칫 아직은 어린 카일라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 외모가 아닌 그가 보여주고 있는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야 할 때다.

실제 카일라는 이전보다 더욱더 짧아지고 강렬해진 의상을 통해 몸매 논란에 당당히 맞서는 모습이다.

한편 카일라에 대한 몸매지적이 잇따르는 이유에 대해 일부 누리꾼은 프리스틴이라는 걸그룹 자체가 주결경 같은 워낙 뛰어난 몸매를 가진 멤버들이 많아서 그런 것일 수 있다며 악성 댓글을 달고 있는 이들에게 자중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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