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평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인디 팝 밴드 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가 미니앨범발매를 앞두고 싱글 'Dunk Shot'을 21일 발매했다.
이번 싱글 'Dunk Shot'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세련된 팝 멜로디를 장착한 트랜디한 곡이다. 특히 누가 들어도 받아드릴 수 있는 대중성을 갖추고 있다는 부분에서 히트를 예감하게 한다.
'Dunk Shot' 랜드오브피스 멤버들의 사춘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담고 있다. 방황하던 사춘기를 이국의 땅에서 보낸 이들은 화려한 네온사인 뒤로 방황하던 시절 자주 찾던 스트릿 바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고 있다.
'Dunk Shot'은 당시 필리핀에 위치한 동명의 스트릿 바(Street Bar)에서 가져왔다. 랜드오브피스는 "낯섦과 불안정함 사이에서 느껴질 수 있는 아늑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원준(보컬), 이경석(기타), 김민석(기타), 박동민(베이스), 해리(드럼) 5인조로 구성된 인디 팝 밴드 랜드오브 피스(L.O.P)는 지난 2월 발매된 EP 앨범 'L.O.P's Records 2016-2017'과 올해 펜타포트락페스티발 출연 등 가장 주목할 만한 신예 밴드로 떠 올랐다.
11월 새로운 싱글 'Hometown'을 발매하면서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사운드와 김이 있는 가사를 들려주며 밴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 많은 인디신, 가요계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 '가요포커스', '가요초점'Q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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