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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20여분 넘는 시간동안 방송사고 지연사태 '방송사 사정 한줄자막'에 시청자 당혹...이승기는 오연서에 묘한 감정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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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20여분 넘는 시간동안 방송사고 지연사태 '방송사 사정 한줄자막'에 시청자 당혹...이승기는 오연서에 묘한 감정 느껴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12.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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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화유기'가 '방송사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는 자막 문구 한 줄만을 내보내고 무려 20여 분 가까이 지연되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2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는 30여 분 방송 후 60초 광고를 내보내겠다는 문구를 내보냈다. 하지만 광고 후에도 방송은 되질 않았고 무려 30여 분 동안 프로그램 광고만을 내보냈다.

tvN 측은 정확한 문제가 무엇인지 밝히지 않은 채 '방송사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는 문구만을 내보냈다.

 

'화유기'가 20여분이 넘는 시간동안 방송 지연 사태를 맞았다. [사진=tvN '화유기' 방송 캡처]

 

방송이 재개된 후에는 방송상태가 고르지 못했다는 문구만 추가했다. '화유기'를 보던 시청자들은 이번 사태로 인해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화유기 2부에서는 이승기(손오공 역)가 오연서(삼장 역)의 정체를 알아차리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기는 오연서가 삼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를 지켜야 한다는 본능을 느끼기 시작했다.

실제 서유기에서도 손오공은 자신을 구해준 삼장법사를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되고 서역으로 길고 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앞으로 '화유기'에서도 이승기는 오연서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사랑을 키워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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