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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장혜진·기보배·최미선 성화봉송, 평창동계올림픽에 氣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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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장혜진·기보배·최미선 성화봉송, 평창동계올림픽에 氣 팍팍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2.06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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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6 리우 하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날 성화를 나른다.

올림픽 파트너 코카-콜라가 6일 공개한 성화봉송자 명단에 따르면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은 오는 9일 오전 8시 36분터 8시 45분까지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성화를 봉송한다.

양궁은 역대 올림픽에서 금 23, 은 9, 동 7 등 무려 39개의 메달을 수확한 최고 효자종목이다.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은 2년 전 브라질에서 시상대 꼭대기에 오른 최고 궁사들이다.
 

▲ 모델 한현민(왼쪽)과 양궁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사진=코카-콜라 제공]

금 8, 은 4, 동 8개 등 총 20개로 종합 4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삼은 한국 선수단이 개회식 이 열리는 날 오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백발백중’ 기운을 선물 받는 셈이다.

하루 앞선 8일에도 스포츠스타가 평창에 기를 불어넣는다. 유영과 더불어 ‘포스트 김연아 3인방’으로 불리는 피겨스케이팅 임은수와 김예림이 모델 한현민과 강릉 일대를 누빈다.

1988 서울 하계대회 이후 30년 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대회를 위해 그간 수많은 스포츠스타들이 흔쾌히 성화봉송에 참석했다.

축구 차범근 서정원 염기훈 차두리 정대세 신영록, 마라톤 황영조, 체조 양학선, 야구 이만수 박찬호 이승엽 박용택 김태균 구자욱, 농구 서장훈 우지원, 골프 전인지, 유도 전기영, 펜싱 남현희, 양궁 구본찬, 태권도 김소희, 레슬링 김현우 등이 대회 열기 붐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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