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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중계, 태권도 이대훈 3연패 도전-김연경의 여자배구 중국전-남자축구 이란전-전희숙 2관왕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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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중계, 태권도 이대훈 3연패 도전-김연경의 여자배구 중국전-남자축구 이란전-전희숙 2관왕 정조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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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섯 번째 날이 밝았다. 22일까지 금메달 11개를 따낸 한국 선수단은 또 하나의 ‘금빛 퍼포먼스’를 위해 힘차게 뛸 예정이다.

MBC와 SBS는 10시 50분부터 TV로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들을 중계방송 할 예정이다. MBC는 오후 1시 50분까지, SBS는 오후 1시까지 중계한다.

이후 MBC는 오후 3시 20분부터 중계를 재개해 오후 11시까지 진행한다. 오후 7시 55분부터는 뉴스데스크를 방송한다. SBS는 오후 3시 20분 중계를 재개해 밤늦게까지 진행한다. 역시 중간에 8시 뉴스를 방송한다.

 

▲ 이대훈이 23일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KBS 1TV는 태풍 솔릭 북상 때문에 뉴스특보로 23일 편성표를 채웠다. KBS 2TV는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중계방송을 진행한다.

22일 조금 주춤한 면모를 보인 태권도는 간판스타인 이대훈(대전시체육회)을 앞세워 금메달을 노린다. 남자 68㎏급 경기에 출전하는 이대훈은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다. 유망주인 여자 49㎏급 강보라(성주여고)는 첫 메달을 조준한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인도, 카자흐스탄을 차례로 꺾은 한국 여자배구는 오후 6시 30분 중국과 B조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주장이자 간판인 김연경이 출전하는 중국전을 잡으면 한국은 2연패를 향해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남자 축구 대표팀은 녹다운 토너먼트의 첫 발을 내딛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한국시간 9시 30분 이란 U-21 대표팀과 16강전 단판 승부를 벌인다.

조별리그에서 말레이시아에 패하는 등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던 ‘김학범호’는 까다로운 상대 이란을 맞아 우려를 날릴 시원한 승리가 필요하다.

여자 플뢰레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전희숙(서울시청)은 대회 2관왕을 노린다.

그는 맏언니 남현희(성남시청) 등과 출전하는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 플뢰레는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5회 연속 정상을 내주지 않고 있는 종목이다.

개인전 금·은메달을 나눠 가진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오상욱(대전대)을 앞세운 남자 사브르 단체전도 금메달이 유력하다.

이밖에 한국 체조의 ‘레전드’ 여홍철의 딸인 여서정(경기체고)은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부녀 금메달에 도전한다.

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하는 여서정은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금빛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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