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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관심사 '수능'에 주식개장시간·관공서 출근 시간 연기... '폐장 시간은 그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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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관심사 '수능'에 주식개장시간·관공서 출근 시간 연기... '폐장 시간은 그대로' 주의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1.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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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지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식시장 개장과 관공서 출근 시간이 연기됐다. 수능시험 입실 혼잡을 막기 위하여 대부분의 관공서는 출근을 한시간 뒤로 늦췄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이에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혼잡이 예상되면서 관공서는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췄다.

 

2019 수학능력시험으로 관공서 출근시간 및 주식시장 개장 연기 [사진=연합뉴스 제공]

 

금융기관도 10시에 문을 연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영업점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변경한다.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 관공서는 출근시각이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연기됐다.

이어 출근 혼잡시간대를 기존 2시간(오전 7시∼9시)에서 4시간(오전 6시∼10시)으로 늘려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지하철과 열차는 배차 간격을 짧게 유지하고 운행횟수 또한 늘릴 예정이다. 행정기관에서는 비상운송 차량을 통해 수험생 이동로에 배치할 예정이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은행 간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개장 시간은 변경했지만, 폐장 시간은 평소와 동일하게 오후 3시 30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한국거래소 역시 수능 시험에 맞춰 증권시장 및 파생상품시장 거래 시간을 임시 변경한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및 코넥스시장 등 증권거래 시장과 금리상품시장은 1시간씩 늦춘다. 장 마감도 오후 4시 30분에 진행한다.

이 외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원활하게 입실할 수 있도록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지는 전국 1190개 시험장 200m 전방에서는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출입 및 주차가 전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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