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배우 이준기의 중국 웨이보 팔로워 수가 1600만명을 돌파했다.
중국판 트위터로 통하는 웨이보에서 이준기는 팔로워 수가1600만 명을 넘으며, 진정한 한류 스타임을 입증했다. 이준기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이보 팔로워 수 1600명이 되었어요. 전세계 우리 가족들 사랑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일찌감치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자리잡은 이준기는 드라마 '조선총잡이'가 종영한지 5개월이 넘었음에도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인기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으며, 매년 말 중국 도시들을 투어하며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의 남자 주인공 박준호 역에 캐스팅 돼 상하이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 영화는 린위셴(임육현) 감독과 프로듀서 관진펑(관금봉), 장이머우 사단의 저우둥위(주동우)가 여주인공으로 참여해 중국에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 측 관계자는 "이준기에 대한 팬들의 애정과 성원이 뜨겁다. 그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아오는 팬들을 보면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고 전했다.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상하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국경을 넘어선 감동적인 사랑을 나누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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