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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응급남녀'로 미국 '드라마피버 어워즈' 최우수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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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응급남녀'로 미국 '드라마피버 어워즈' 최우수연기상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2.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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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송지효가 미국 '제3회 드라마피버 어워즈(The 3RD Drama Fever Awards)'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송지효는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회 드라마피버 어워즈' 에서 tvN 드라마 '응급남녀'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응급남녀'는 최우수작품상도 수상했다.

일정을 이유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송지효는 영상을 통해 "'응급남녀'가 굉장히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인데, 두 개의 큰 상을 받게 돼 너무나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추위 속에서 많은 스태프 분들과 배우들과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송지효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못 찾아봬서 죄송하고, 다음에 또 상을 받게 되면 꼭 뉴욕에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드라마피버 어워즈'는 월 평균 사용자가 2200만 명에 달하는 온라인 드라마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 피버'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온라인 유저들이 투표를 통해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 중 총 13개 부문의 수상자를 직접 선정한다. 이번 투표에는 15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송지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드라마 피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런닝맨'은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의 버라이어티쇼 부문'에서 수상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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