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프로당구협회(PBA)와 킨텍스가 손을 잡았다.
PBA는 “킨텍스와 상호 간 동반성장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PBA는 지난달 킨텍스 제2전시장에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을 개장했다. 개인투어와 팀리그 경기 등 연간 300일 이상 30여개 투어 및 이벤트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당구 방송을 제작하고 PBA 투어 관련 각종 이벤트와 PBA 기념품 판매를 할 예정이다.
최근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마쳤고 현재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1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PBA는 전용구장 내에 킨텍스의 로고 등을 노출해 미디어 및 관중들에게 킨텍스 브랜드가 홍보 및 광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킨텍스는 프로당구 선수들이 전용구장에서 최상의 경기를 발휘하고 팬들이 쾌적한 프로당구 경기를 관람하는 데 협조하는 등 PBA투어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측은 PBA 전용구장인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이 전시산업과 스포츠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상징물로서 전 세계 당구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상호 간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영수 PBA 총재는 “이번 협약으로 함께 상생을 위한 공동의 목표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고양시 뿐 아니라 경기도민들의 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를 통해 킨텍스를 프로당구의 메카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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