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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한강공원 일대 '한강 조각으로 빚다'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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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한강공원 일대 '한강 조각으로 빚다' 전시 개최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4.04.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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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크라운해태제과가 '한강 조각으로 빚다' 전시를 개최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3일 "서울특별시(미래한강본부)와 함께 한강공원 일대에서 조각 순회전인 견생조각전 ‘한강 조각으로 빚다’를 연다"고 밝혔다.

'한강 조각으로 빚다'는 반포·강서·잠실 등 총 10곳의 한강공원에서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야외 조각전시회다. 지난 2일 반포, 강서, 망원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각 한강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제공]
[사진=크라운해태제과 제공]

1차(4~5월)는 반포·강서·망원, 2차(6~7월)는 여의도·이촌·잠원, 3차(8~9월)는 잠실·광나루, 4차(10~11월)는 양화·난지까지 열 곳의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90점의 작품을 각 공원에 30점씩 전시해 총 300점이 전시된다. 계절과 지역에 따라 바뀌는 한강과 조각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천만 서울 시민의 휴식처인 한강공원에 세계로 뻗어가는 K-조각의 아름다움이 더해진다. 세계 최대의 ‘지붕 없는 조각 미술관’으로 시민들을 위한 고품격 힐링 갤러리로 꾸며진다.

올해로 세번째 열리는 한강공원 조각작품 순환전시의 주제는 ‘한강 조각으로 빚다’다. 강서 한강공원부터 광나루 한강공원까지 약 40km 구간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조각작품 전시관으로 꾸민 것이 특징. ‘Harmony’(최승애 作), ‘Pressed Drawing’(심병건 作), ‘Eco Flowing 1’(김태수 作) 등 한국 대표 조각가 60명의 조각작품 90점을 열 곳의 공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예술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4가지 소주제(희망, 즐거움, 힐링, 결실)에 따라 작품을 나누어 각 차수별로 전시한다. 또한 작품명과 QR코드가 담긴 안내판을 통해 작품의 의미와 설명도 접할 수 있어 한강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편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은 “지붕 없는 조각 미술관인 한강 공원에서 많은 시민들께 예술적 감동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K-조각이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나아가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한국 대표 예술작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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