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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칠린’ 초원, 파울볼 맞고 잠시 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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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칠린’ 초원, 파울볼 맞고 잠시 혼절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4.04.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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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걸그룹 ‘아이칠린’ 초원(19)이 공연차 야구장을 찾았다 파울볼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칠린 소속사 케이엠이엔티에 따르면 초원은 16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2024 신한 쏠(SOL)뱅크 KBO리그 고척스카이돔 경기를 찾았다.

소속사는 “(관중석에 앉아 있던) 초원이 뒤통수에 파울볼에 맞아 잠시 혼절했으나 의식을 회복했다”며 “구단과 매니지먼트 스태프가 함께 병원으로 향했고 초원은 현재 정밀 검진을 받고 있다”고 했다. 큰 부상은 없었다고 한다.

'아이칠린' 멤버 초원. [사진=아이칠린 인스타그램 갈무리]
'아이칠린' 멤버 초원. [사진=아이칠린 인스타그램 갈무리]

당시 경기 화면을 보면 초원은 3회말 파울볼이 높이 떴다가 아이칠린 멤버들이 앉은 관중석으로 떨어졌다. 이날 아이칠린 멤버 예주와 이지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아이칠린은 5회 말 후 클리닝타임에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초원의 부상으로 취소됐다.

지윤, 이지,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 아이칠린은 2021년 9월 디지털싱글 ‘GOT'YA’로 데뷔했다. 지난 3월 미니 3집 ‘Feelin' Hot’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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