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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부지' 푸바오에게 감동 받은 사연 "서로 노력하고 있었다"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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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부지' 푸바오에게 감동 받은 사연 "서로 노력하고 있었다" (유퀴즈)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4.04.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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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푸바오 할부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강철원 사육사는 17일 오후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 영상으로 등장했다. 푸바오는 지난 3일 에버랜드에서 중국으로 떠났다.

강철원 사육사의 어머니는 하루 전인 2일 하늘로 떠났다. 슬픈 가운데 강철원 사육사는 어떻게 할지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6남매 중인 5째인 그는 가족들에게 상의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형님하고 누님들이 생각도 안하고 (푸바오와 중국에) 당연히 가야한다고 하더라"고 했다.

17일 방영한 유퀴즈. [사진=tvN 갈무리]
17일 방영한 유퀴즈. [사진=tvN 갈무리]

그는 또 "푸바오가 감동을 저한테 한 번 줬다"며 "비행기를 타는 건 동물들한테 힘든데, 푸바오도 힘들어했다. 긴장하고. 그렇게 착륙을 해서 '많이 놀랐겠네'하고 바로 문을 열고 푸바오를 봤는데 너무 편하게 대나무를 먹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푸바오가 독립하기 전날 벽에 기대 둘이 나란히 앉아있는데 제 어깨 손을 탁 올렸다. "애는 정말 잘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서로 노력했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17일 방영한 유퀴즈. [사진=tvN 갈무리]
17일 방영한 유퀴즈. [사진=tvN 갈무리]
17일 방영한 유퀴즈. [사진=tvN 갈무리]
17일 방영한 유퀴즈. [사진=tvN 갈무리]

이날 출연한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가 떠난 날 그 트럭에 손을 대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던 장면에 대해 말했다. 그는 "4월 3일이 이별의 날이었다. 그 순간이 마지막있어서 감정적으로 아쉬웠다. '미안해 나는 여기 있어야 돼. 잘 살아 내가 꼭 보러 갈께' 이런 느낌을 보냈다"고 했다.

한편, 푸바오의 얘기가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으로 합쳐진 작품으로 오는 9~10월 극장 개봉을 목표로 제작중인 것으로 이날 방송에 알려졌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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