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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떠난 제니, 왜 “나를 사랑하자” 외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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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떠난 제니, 왜 “나를 사랑하자” 외쳤나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10.11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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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

블랙핑크 멤버 제니(JENNIE)는 11일 오전 9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Mantra'(만트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모든 여성들에게 전하는 제니만의 메시지 'Mantra'는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나며, 당당하게 본인만의 매력을 만들어가는 것을 응원하는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 존재감을 뽐내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또 그런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제니. [사진=OA엔터테인먼트 제공]
제니. [사진=OA엔터테인먼트 제공]

제니는 'Mantra'에 대해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기에 완벽한 곡이다.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곡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녹음할 때 영감을 받은 곡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는 2021년 릴 나스 엑스의 'Montero'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최우수 연출상을 받고, 해리 스타일스, 도자 캣, 카디 비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작업해 국내 음악, 예술계에서도 이름을 널리 알린 영상 감독 타누 무이노가 메가폰을 잡았다.

'Mantra'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은 물론 외신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롤링스톤은 이 곡을 "매혹적"이라고 극찬했고, 보그는 "'You & Me'(유 앤 미), 'SOLO'(솔로)와 같은 곡이라면 분명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You & Me'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홀로서기를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제니가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가요계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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