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득녀, 과거 지성의 프러포즈를 보니 '감동 좔좔'
[스포츠Q 이안나 기자] 배우 이보영 득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남편 지성의 낭만적인 프러포즈가 다시 세인의 이목을 잡고 있다.
이보영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스페인으로 웨딩화보 촬영을 위해 떠났다가 지성에게 멋진 프러포즈를 받게 된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이보영은 "평소 자연스럽게 생활감 있는 웨딩화보를 찍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맞아서 스페인으로 가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보영은 "스페인 톨레도의 전경이 보이는 호텔이 있다. 그 곳을 배경으로 촬영하고 있는데, 지성이 갑자기 앰프를 들고 오더라"며 "촬영을 하느라 반지를 끼고 있었는데 스타일리스트가 다른 반지로 바꾸자고 해 반지를 빼 갔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이보영의 반지를 뺀 이유는 지성의 프러포즈 때문이었다.
이보영은 "갑자기 저 쪽에서 편지를 읽더라"고 말한 뒤 "호텔에 있던 분들까지 박수를 쳐주셨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팬들은 이보영 득녀에 대해 “두사람 언제나 행복하게. 모든 이의 부러움을 사며 살아가길” 등 따스한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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