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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멕시코 이어 칠레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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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멕시코 이어 칠레까지 접수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4.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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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샤이니(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가 멕시코 공연에 이어 칠레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샤이니는 지난 6일 오후 9시 (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무비스타 아레나(Movistar Arena)에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Ⅲ” in SANTIAGO’를 개최했다. 샤이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무대 매너로 8500명의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산티아고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 팬들에서 인사하고 있는 샤이니 [사진=SM엔터테인먼트]

콘서트장 주변에는 공연 전날부터 팬들이 거리를 점령한 채 밤을 지새며 샤이니를 기다렸다. 관객들은 멤버 종현의 생일(4월8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일 축하합니다, 김종현’이라는 문구의 플랜카드를 선보인데 이어 ‘Colorful’에서는 색색의 풍선을 던져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 공연하고 있는 샤이니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날 공연에서 샤이니는 ‘드림 걸’ ‘링딩동’ ‘에브리바디’ 등의 히트곡을 비롯한 앨범 수록곡과 함께 중남미 팬들을 위해 준비한 ‘마카레나’까지 총 25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다양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세련된 무대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콘서트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 칠레 콘서트 현장의 팬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100여명의 현지 취재진들이 참여했으며 사전 추첨을 통해 특별 초대된 100명의 팬들도 함께 참석, 열렬한 호응을 보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샤이니 [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편 샤이니는 8일 오후 8시(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루나 파크 아레나에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Ⅲ” ‘의 중남미 투어 피날레 공연을 펼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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