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정상 방송된다.
22일 SBS 드라마국과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신의 선물-14일'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는 무관하게 정상 방송된다.
이에 따라 16부작인 '신의 선물-14일'은 예정 일정인 22일 막을 내리게 됐다.
앞서 '신의 선물-14일'은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21일과 이날 방송이 결방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SBS 측은 뉴스특보와 '신의 선물-14일'의 병행 방송을 결정하면서 결방하지 않았다.
'신의 선물-14일'이 정상 방송일정으로 막을 내리게 되면서 후속작인 '닥터 이방인'은 차질 없이 방송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신의 선물-14일'은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로 인기 배우 이보영 조승우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드라마다.
하지만 시청률에서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게 밀리며 10% 내외의 저조한 결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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