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10월 1일, 여자부-9월 9일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프로배구 신인선수 지명회의가 다음달 9일과 오는 10월 1일 개최된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프로배구 2015-2016 시즌 드래프트가 남자부 10월 1일, 여자부 9월 9일에 서울시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전 시즌 최종순위에 의거 하위 3개 팀은 확률추첨, 상위팀은 성적역순으로 선발한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남자부 우리카드, 여자부 KGC인삼공사는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을 확률 이 50%다. KB손해보험과 GS칼텍스는 35%, 현대캐피탈과 흥국생명은 15%의 확률로 1순위 지명권을 노린다.
남자부는 대학 졸업예정자 중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선수 또는 프로구단 입단을 희망하는 총장 또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대학생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참가할 수 있다. 여자부는 고교 졸업 예정자 중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선수 또는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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