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배우 고소영이 제2금융권 업체인 J모 그룹의 광고 모델로 활동해 논란이 불거졌다.
24일 고소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에 "고소영이 해당 기업에서 광고 제안을 받은 뒤 고금리 상품이나 대부업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제외하고 오로지 기업 광고 이미지 모델로만 계약을 맺었다"며 "대부업 부분에 대한 것과는 무관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의도와 달리 비춰져 안타깝지만 우선 광고 에이전시 측과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추가적인 입장일 정리될 경우 다시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달 이미 광고 촬영도 마친 상태로 전해졌다. 고소영을 광고모델로 발탁한 J기업은 일반인 신용 대출을 주업무로 하고 있으며, 금리는 최저 12%에서 최고 29.2%의 고금리 대출 업체다.
고소영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장동건과의 사진을 게시하며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소영은 2011년 '고소영의 행복한 파티' 이후 별다른 방송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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