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은혜 기자] '진짜 사나이'에 출연중인 배우 신소율이 외모와는 다른 악바리 근성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후 방송 된 MBC '진짜사나이2' 여군 특집에 출연중인 배우 신소율은 1.5km 각개전투 훈련에서 악바리 근성을 보여줬다. 신소율은 힘들 때 마다 소리를 지르며 걷기를 반복했다. 신소율은 "10명 중 6명이 완주를 했다"며 "제가 거기서 못하면 전체 완주가 아니지 안냐. 포기하기 싫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신소율은 걷는 중간에도 계속 다리가 풀려 주저 앉으면서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모든 훈련생들이 최종 진지에 도착했지만 신소율은 마지막까지 도착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동료들은 끝까지 신소율의 완주를 기다렸고 결국 10명 모두 각개 전투 훈련 통과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
신소율은 '일밤-진짜사나이'를 통해 평소 가녀린 이미지와는 다른 강단 있는 모습과 악바리 근성을 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진짜 사나이2'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3편에서 김현숙, 신소율, 유선, 한그루, 한채아, 제시, 박규리, 최유진(CLC), 사유리, 전미라가 출연 중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