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정성규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5)가 ‘삼촌팬’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에 나선다.

김연아는 새달 9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E1 LPG 콘서트, 열정충만 대한민국'에 참가해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김연아는 LPG전문기업 E1이 시행하는 '희망충전 서포터즈'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이번 행사에 초청된 것이다.

김연아는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하며 가장 아쉬웠던 점', '살아오면서 가장 큰 성취', '현재의 가장 큰 고민' 등을 주제로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40~5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기획된 콘서트다. 예전의 열정을 되찾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힐링 무대로 8090 댄스음악 콘서트도 진행된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참가자들의 인생 황금기, 현재의 고민, 성취, 후회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개그맨 정준하의 진행으로 가수 김완선도 김연아의 동반 게스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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