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17:08 (화)
해피투게더 조정석 "조카프리오 논란 사실은..."
상태바
해피투게더 조정석 "조카프리오 논란 사실은..."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10.16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배우 조정석(35)이 15일 방영된 '해피투게더'의 조카프리오(조정석+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범죄 액션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개봉(22일)을 앞두고 스포츠Q와 만난 조정석은 KBS2 예능프로 '해피투게더' 촬영 당시 막역한 동네 친구들이 기습 출연해 혼비백산했다고 고백했다.

조정석은 "헬스 트레이너 친구가 담당 PD의 퍼스널 트레이너여서 섭외가 돼 출연을 했다. 현장에서 보고는 너무 깜짝 놀랐다"며 "방송분은 많이 편집된 거다. 옛날 여자 애기 등 쓸데 없는 소리를 늘어놨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 조정석이 15일 방영된 '해피투게더'에서 조카프리오란 애칭이 담긴 자신의 다이어리가 공개되자 경악하는 모습[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특히 조정석이 청소년 시절 작성한 다이어리가 공개되기도 했다. 다이어리에는 자신을 '조카프리오'라고 명칭한 글귀와 스스로에 대한 '왕자병' 향취 짙은 소개가 이어져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조정석은 "교회 활동을 하던 당시 다이어리가 유행이었다. 다이어리 공개가 제일 창피했다. '나에 대해 설명할게..나는 조정석이고, 어디서 태어났고 어릴 적 신동이란 별명을 들었어'란 문귀를 보고는 죽는 줄 알았다"고 다시금 얼굴을 붉혔다.

이어 "당시 디카프리오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하며 최고 인기였다. 현민이란 친구가 자신을 디카프리오라고 하고 다녀서 '안녕 디카프리오, 난 조카프리오야!'라고 썼을 뿐이다"라고 극구 해명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