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주희 기자] 뇌사용량은 몇 퍼센트?
누리꾼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일찍이 알고는 있었지만 ‘라디오스타’에서 실제로 보니 더 놀라운 조승연의 능력이다. 언어천재,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봤음직한 모습이다. 조승연이 라디오스타에서 보여준 외국어 구사 능력이 그랬다.
하나도 제대로 하기 힘들다는 외국어를 다섯 가지나 줄줄 읊었던 조승연이다. 그에게 ‘언어천재’라는 수식어 외에 뭐가 더 필요할까.
최민식이 할리우드에 진출하면서 더욱 화제가 됐던 영화 ‘루시’는 ‘라디오스타’ 조승연과 같은 천재 여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인간의 평균 뇌사용량은 불과 10%, 그 수치가 서서히 증가하는 순간 인간의 신체는 완벽히 통제되기 시작하고 심지어 모든 상황이 제어되며 급기야 타인의 행동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이 영화적 상상력은 스칼렛 요한슨의 리얼한 액션 연기와 더불어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조승연의 놀라운 능력은 영화 ‘루시’를 절로 떠오르게 하는 것이었다. 아이큐가 130만 넘어도 ‘머리 좋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 보통 사람들, 이들 사이에서도 라디오스타 조승연의 존재감은 꽤나 뚜렷했다.
과연 조승연의 뇌사용량은 몇 퍼센트일까. 평범하지 않아 더욱 눈여겨보게 되는 조승연의 우수함, 그의 모든 것이 호기심의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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