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기자] 가수 전효성이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를 통해 지상파 드라마 연기자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TS엔터테인먼트는 10일 "전효성이 9일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첫 방송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얄미운 행동을 일삼지만 뛰어난 처세술과 애교 있는 말솜씨로 미워하려야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잡지사 기자 '한수리'역을 맡아 드라마의 주요 인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남부럽지 않은 환경에서 귀하게 자라 마치 공주 같은 캐릭터로 묘사되는 역할이라, 전효성은 '한수리'의 패션을 통해 그의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효성은 지난 4월 종영한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처용'에서 상큼 발랄한 여고생 귀신 '한나영'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고양이는 있다’는 '코믹 미스터리 신개념 저녁 일일극'을 표방하며 청춘 남녀의 꿈과 사랑은 물론 애틋한 가족애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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