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프로당구 남녀 통틀어 최다승을 달성한 김가영(41·하나카드)은 승부처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비결로 이렇게 말했다.“모든 능력치를 갖춰야 중요한 순간에 흔들리지 않는다.” 프로당구 역대 최초로 9번째 우승컵을 든 여제다운 말이었다.김가영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한가위 결승전에서 한지은(에스와이)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10-11 11-4 11-7 6-11 6-11 11-10 9-7)으로 승리했다. 통산 9번째 우승.김가영은 P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한지은(에스와이)이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에서 16강에 올랐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꺾었다.한지은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스롱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다.1세트를 따낸 한지은은 2세트 5-10으로 끌려가던 14이닝 째 하이런 6점으로 11-1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기세를 탄 한지은은 3세트마저 거머쥐었다.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강지은(SK렌터카)을 세트스코어 3-1로 돌려세웠다. ‘일본 3쿠션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에서 순항했다. 김가영은 끝내기 하이런 13점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고 스롱은 상대 맹공격을 이겨내고 이겼다.김가영은 1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64강에서 조예은(SK렌터카)에 25-19(16이닝)로 이겼다.대역전승이었다. 조예은은 1이닝 6득점을 시작으로 7이닝 만에 10점을 채워 10-2로 앞섰다. 8이닝 3득점, 10이닝 1득점으로 14-5까지 앞서 승부를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프로당구(PBA) 하노이 오픈에서 우승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와 김가영(하나카드)이 기세를 이어갈까프로당구 2024~2025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4가 10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LPBA(여자프로당구) PPQ(1차 예선) 라운드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열린다.지난달 끝난 2024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이번 투어에서도 활약상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하노이 오픈에서 PBA 첫 우승을 달성한 산체스는 13일 오후 11시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최초 타이틀이 내게 계속 다가오네요.”당구 여제는 역시 여제였다. 올 시즌 1, 2차 대회 첫판에서 고배를 마신 김가영(41·하나카드)이 시즌 3번째 대회인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에서 단숨에 정상에 오르면서 반전을 썼다. 통산 8번째 우승. ‘라이벌’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7회 우승)를 제치고 LPBA(여자프로당구) 최다 우승자로 올라섰다.김가영은 25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김세연을 세트스코어 4-1(11-7 11-7 7-11 11-0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우리금웅캐피탈), 차유람(휴온스)의 시작이 좋다.김가영은 19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64강에서 최지선을 25-11(25이닝)로 꺾었다.김가영은 앞선 두 개 투어 첫판에서 탈락해 자존심을 구겼다. 3번째 대회 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13-2로 앞선 상황에서 10이닝째 3점을 추가한 김가영은 15이닝부터 4이닝 동안 1-1-4-1 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스롱은 박예원을 19-1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김가영(41·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34·우리금융캐피탈)가 베트남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19일부터 시즌 3번째 투어인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을 치른다. 2019년 프로당구 출범 6시즌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해외투어다.이번 대회에는 본선 시드권자 44명, 예선 통과자 16명, 와일드카드 4명 등 총 64명이 참가한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는 기존 PPQ~PQ(1~2차 예선) 라운드 없이 곧바로 64강 본선부터 진행된다.김가영은 19일 오후 5시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강동궁(SK렌터카)과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가 첫판부터 베트남 선수들과 격돌한다.프로당구협회(PBA)는 2024 PBA-LPBA 에스와이바자르 하노이 오픈 대진표를 13일 발표했다. PBA의 첫 해외 투어인 하노이 오픈은 오는 19일 LPBA 64강전을 시작으로 20일 개막식 후 PBA 128강으로 본격 대회에 돌입한다. LPBA 결승전은 25일 오후 8시 30분(현지시간), PBA 결승전은 26일 오후 7시에 열린다.대회에 앞서 이달 초 열린 베트남 현지 예선을 통해 베트남 와일드카드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놀라운 결과입니다. 꾸준히 팀워크를 다져왔고 지난 시즌에 많이 배웠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냈다는 게 큰 의미가 있죠.”1라운드 SK렌터카의 PBA(프로당구) 팀리그 우승을 이끈 에디 레펀스(55·벨기에)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PBA 스타디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우승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SK렌터카는 팀리그 1라운드에서 승점 19(6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창단 후 첫 라운드 우승이다. 레펀스는 팀리그 1라운드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번 1라운드에서 12승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지난 시즌 준우승팀의 힘이다.SK렌터카가 PBA(프로당구) 팀리그 1라운드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SK렌터카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1로 눌렀다. 승점 19(6승 2패)를 확보한 SK렌터카는 2위 하나카드(승점 15·6승 1패)의 추격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하나카드가 23일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SK렌터카를 넘어설 수 없다.SK렌터카는 2023~2024시즌 PBA 팀리그 준우승팀이다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SK렌터카가 PBA(프로당구) 팀리그 1라운드 우승을 코앞에 두고 있다. 승점 3점짜리 승리만 따면 자력 우승이다.SK렌터카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1라운드 웰컴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4-2로 이겼다.SK렌터카는 승점 16으로 단독 선두(5승 2패)를 지켰다 같은 NH농협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꺾은 하나카드(승점 12·5승 1패)와는 승점 4점 차. SK렌터카는 22일 우리금융캐피탈전에서 승점 3점짜리 승리를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초반 여성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올 시즌 팀리그에 합류한 정수빈(25·NH농협카드)과 김도경(24·웰컴저축은행)에 스롱 피아비(34)와 서한솔(27·이상 우리금융캐피탈)에 이어 김세연(29·휴온스)까지 팀 승리에 공헌하고 있다.김세연은 휴온스의 시즌 첫 승에 앞장섰다. 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시즌 3번째 경기에서 2세트와 6세트를 따내며 팀의 세트스코어 4-2 승리에 기여했다.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프로당구 우리금융캐피탈이 여자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창단 첫 승을 거뒀다.우리금융캐피탈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1라운드 3번째 경기에서 크라운해태에 세트스코어 4-2로 이겼다.우리금융캐피탈에서는 에이스 스롱 피아비와 서한솔, 김민영 등의 활약이 컸다.1세트(남자복식) 강민구-엄상필이 패한 우리금융캐피탈은 2세트(여자복식) 반격에 나섰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서한솔이 크라운해태 임정숙-백민주를 9-4(6이닝)로 꺾었다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여자당구 선수 정수빈(25·NH농협카드)은 올 시즌 주목할 만한 기대주다. 2022~2023시즌 TS샴푸·푸라닭 LPBA 챔피언십에서 와일드카드로 프로당구에 데뷔한 그는 당구를 시작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다. 아직 우승 경험은 없지만 선배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올 시즌 출발이 좋다. 이번 달 초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에서 개인 최고인 4강에 오르는 성적을 냈다. 64강에서는 지난 시즌 랭킹 1위 김가영(하나카드)을 꺾는 이변을 이뤄냈다. 덕분에 NH농협카드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프로당구 PBA 팀리그 명가다. 팀리그가 도입된 2020~2021시즌 파이널 준우승, 2021~2022시즌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파이널 1위)에 올랐다. 2022~2023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파이널 준우승을 거둔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9개 팀 중 공동 6위에 그쳤다. 창단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2024~2025시즌을 앞두고 드래프트에서 그리스 출신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와 튀르키예 출신 세미 사이그너를 영입하며 팀을 두텁게 했다. 그 효과를 첫 대회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지난 시즌 팀리그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도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진 NH 농협카드의 설욕이 시작될까.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5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프로당구협회(PBA)는 “15일부터 오는 23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개막라운드(1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새 시즌 팀리그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총 5개 라운드와 포스트시즌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각 정규리그 우승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라운드별 우승팀이 중복될 경우에는 정규리그 종합

[광화문=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지난 시즌 PBA 팀리그 최하위에 그친 휴온스가 올 시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1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개막전 미디어데이에서 휴온스를 제외한 8개 구단 중 3개 구단은 휴온스를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은 “그 동안 여자 선수가 약하긴 했는데 올 시즌 2번의 개인 투어 성적을 보니 실력이 지난 시즌에 비해 향상됐다”라고 했다.휴온스는 지난 시즌 팀리그에서 승점 42(16승 24패)로 최하위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4명의 선수를 교체하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다비드 마르티네스(33·크라운해태·스페인)이 프로당구 PBA 무대에서 ‘코리안 드림’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PBA가 출범한 2019년 프로당구에 도전장을 낸 그는 2020~2021시즌을 제외하고 매년 우승컵을 하나씩 들어 올리고 있다. 올 시즌에는 그 속도가 빠르다.마르티네스는 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에서 강동궁(44·SK렌터카)을 세트스코어 4-2(9-15 9-15 15-12 15-12, 15-6, 15-7)로 꺾었다.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당구선수 김상아(36)에게 우승은 거리가 멀어보였다. 2019~2020시즌 데뷔해 38번의 대회까지 우승컵을 한 번도 잡지 못했다. 우승 직전까지 간 적도 있긴 했다. 지난해 11월 2023~2024시즌 5차전 휴온스 LPBA챔피언십 결승전에 올랐다. 하지만 상대는 여자당구 최강자 김가영(하나카드)이었다. 세트스코어 1-4로 완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아쉬움을 뒤로 하고 김상아는 마침내 올 시즌 기다리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상아는 7일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프로당구에서 10대 돌풍이 뜨겁다. 2007년생 김영원(17)과 2006년생 튀르키예의 부라크 하샤시(18·하이원리조트)가 선배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김영원은 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64강전에서 김무순(68)을 승부치기 끝에 이겼다.이날 승부는 PBA 최연소와 최고령 선수 간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두 세트씩 나눠 가진 후 벌어진 승부차기에서 먼저 나선 김무순은 공타에 머물렀다. 반면 김영원은 후공 뒤돌리기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