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팀이 현역 여중생 팀을 상대로 2세트를 접수했다. 양학선과 오타니 료헤이의 실력 앞에서 여중생들은 상대되질 않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서는 예체능 배구팀이 현역 여중생 팀을 상대로 2세트에 승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체능팀은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몸이 풀리더니 경기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경기 내용 반전의 주인공은 역시 양학진과 오타니 료헤이, 조동혁이었다. 양학진은 여중생 3명이 블로킹을 해도 이를 뚫고 점수를 막아냈다. 사실상 이날 예체능팀의 모든 공격은 양학진으로 시작되고 마무리됐다. 선수출신 다운 뛰어난 실력이었다.
수비에서도 예체능팀은 막강했다. 오타니 료헤이와, 조동혁의 활약이 돋보였다.
오타니 료헤이와 조동혁은 서로 콤비를 이루고 여중생 선수들이 시도하는 모든 공격을 다 막아냈다. 오타니 료헤이는 일본 거주 시절 도 대표급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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