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피크제이 엔터테인먼트가 1호 배우 문가영에 이어 배우 김도훈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피크제이는 4일 김도훈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피크제이 측은 "김도훈은 배우로서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라며 "앞으로 그의 역량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도훈은 2018년 영화 '게이트'로 데뷔한 후 영화 '얼굴 없는 보스', '응징자2', '최면', '핸섬가이즈'와 드라마 '의사요한', '절대그이', '오늘의 웹툰', '법대로 사랑하라', '유어 아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매력적인 비주얼에 안정적인 연기력이 더해져 신인 배우에서 라이징 스타, 이어 대세 배우로 단번에 성장했다.
![김도훈. [사진=피크제이 엔터테인먼트 제공]](/news/photo/202502/476289_539873_5427.jpg)
특히 2023년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에서 반장 이강훈 역을 맡아 베테랑 배우들과 팽팽하게 극을 이끌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같은 해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여 '2023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또한 지난해 방영된 ENA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 손현주, 김명민과 함께 호흡하며 '소름 끼치는 연기력'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올해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더욱 넓은 스펙트럼을 펼쳤다. 극중 강지윤(한지민 분)의 곁을 지키는 철없지만 다정하고 세심한 연하남 우정훈 역으로 활약, 안방극장의 여심 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타고난 매력은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2', '미스터리 수사단'을 통해 밝고 센스 넘치는 매력을 선보여 예능캐로 급부상,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ENA 신규 예능 '우리 마을 똥강아지'에서는 메인 멤버로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도훈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연출 이응복·박소현, 극본 최자원)를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친애하는 X'는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한편 피크제이는 1호 배우로 문가영을 영입한 데 이어 김도훈을 새롭게 맞이해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두 배우의 독보적인 매력과 피크제이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나 펼쳐질 다채로운 활동과 성과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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