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고(故) 휘성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결과가 나왔다.
경찰청 관계자는 3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 휘성의 국과서 부검 결과에 대해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 휘성의 1차 부검 결과는 사인 미상이었다.
최종적인 부검 결과는 고인의 명예 훼손 및 유족의 2차 피해 등을 막기 위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기로 했다.
![고(故) 휘성 영정사진. [사진=사진공동취재단]](/news/photo/202503/478541_543540_1524.jpeg)
고 휘성은 지난 10일 향년 43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부검을 거쳐 사망 4일 만인 지난 14일 장례를 치렀다.
고 휘성의 유족은 조의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유족은 "이번 장례 기간 동안 보내주신 조의금 전부는 가수 휘성의 이름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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