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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조명기 사고 목격자 공고 붙이고 이엘리야 도발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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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조명기 사고 목격자 공고 붙이고 이엘리야 도발시켜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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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돌아온 황금복'에서 신다은이 회사에 조명기 사고 목격자를 찾는다는 공고를 붙이며 이엘리야를 도발했다.

6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황금복(신다은 분)은 회사에 조명기 사고 목격자를 찾고, 목격자에게 사례를 한다고 큼지막한 대자보를 붙인다. 

백예령(이엘리야 분)은 이미 조명기 사고와 관련된 CCTV를 모두 없앴기에 신다은이 대자보를 붙이는 모습을 그저 비웃는다. 신다은은 그런 이엘리야에게 다가가 "사람눈이 때로는 더 무서운 법"이라며 이엘리야를 도발한다.

▲ 황금복(신다은 분)이 조명기 사고 목격자를 찾는 대자보를 붙이고, 백예령(이엘리야 분)에게 허위정보를 흘려 백예령을 도발했다 [사진 = 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화면 캡처]

이에 이엘리야는 "내가 아무리 너랑 너네 엄마가 미워도 그런 짓을 하겠냐? 내 남편(강문혁, 정은우 분)도 다쳤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신다은은 "넌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애다"라며 더욱 이엘리야의 속을 긁었다.

그 순간 신다은의 부탁을 받고 백리향(심혜진 분)의 통장에 10억원을 입금한 '이명철'이라는 사람을 찾고 있던 사람이 신다은에게 다가와 "지금 이명철의 행방을 찾았다. 바로 만나러 가자"고 말한다. 

사실 아직 이명철의 행방을 찾지는 못했지만, 이엘리야의 앞에서 이렇게 말함으로서 놀란 이엘리야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움직이면 그 모습을 잡아내기 위한 신다은의 계략이었다. 그리고 이엘리야는 신다은의 꿍꿍이대로 이 말을 듣자마자 곧바로 어머니인 백리향(심혜진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 황금복(신다은 분)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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