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박유천이 광저우 팬 미팅에서 현지 팬들을 '홀릭'에 빠뜨렸다.
1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박유천이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2014 박유천 팬미팅 ‘Housewarming Party’(하우스워밍 파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팬 미팅 현장은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팬들은 박유천이 등장하기 전부터 회장이 떠나갈 듯한 팬들의 함성으로 뜨겁게 달궈졌다. 특히 박유천의 팬들은 팬 미팅 회견이 시작되자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경청하며 깜짝 생일축하 영상까지 공개했다.
팬들은 박유천을 향해 한국어로 생일축하 노래를 합창했다. 24만 명이 넘는 박유천의 바이두 팬클럽에서 보내온 깜짝 생일축하 영상 속에는 "태어나줘서, 그 존재만으로도 고맙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에 감동을 한 박유천은 팬들의 사랑에 놀라면서 2시간 동안 특별한 노래선물로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박유천은 "여러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했다. 10년 넘는 시간 동안 그 자리에 있어줘서 큰 감동이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같은 시간, 같은 공간 속에서 최대한 많은 사랑 주고받자"고 소감을 전했다.
박유천은 앞으로 중국 후난위성TV 인기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의 '남신(男神)특집'에 국내배우로서는 유일하게 초대돼 오는 23일 녹화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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