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1:02 (월)
'이것이 한류다' YG 새로운 콘텐츠로 열도장악
상태바
'이것이 한류다' YG 새로운 콘텐츠로 열도장악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6.15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박영웅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새로운 방식으로 기획한 전시 이벤트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15일 YG 측에 따르면 기획 전시전 'YG Exhibition in Japan(이하 YG 엑시비전)'이 14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개막해 1000여명의 팬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실제 이번 오사카 이벤트는 오전 10시부터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개장 한 시간 전부터 이벤트를 체험하고자 하는 많은 팬이 줄을 설 정도로 몰려들었다. 특히 빅뱅과 2NE1, 싸이가 마치 눈앞에서 직접 퍼포먼스를 하는 듯한 '3D 홀로그램 시어터'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일본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 YG가 소속 연예인들이 참여한 콘텐츠만 가지고도 일본 관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YG렌터테인먼트 제공]

일본 팬들은 또한 전시회에서 이제까지 무대 밖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의상이나 무대 세트, 최신 영상 기술을 구사한 다양한 콘텐츠와 전시회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기념품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YG 엑시비전'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위치한 쇼핑몰 미츠이 아울렛파크 키사라즈에서 개최된 바 있다. 그동안 가까이 볼 수 없었던 콘서트 무대 세트나 의상, 아티스트와 실제 사진을 찍는 듯한 '라이브 포토'등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일본의 대표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도 YG 기획전의 히트비결을 전하는 등 일본 언론, 현지 팬들과 음악, 영상업계 등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YG 엑시비전'은 오사카 ATC홀 C홀에서 다음 달 17일까지 열린다.

dxhero@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