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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동국, 대학농구 4강행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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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동국, 대학농구 4강행 '1승 남았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8.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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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한양에 신승…6강 플레이오프 기선제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경희대와 동국대가 대학농구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경희대는 25일 경기도 수원 경희대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건국대와 6강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1차전에서 주전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67-65 승리를 거뒀다.

경희대는 김철욱(18점), 한희원(16점), 최승욱(14점), 배수용(10점) 등 선수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모았다. 리바운드에서도 34-29로 건국대에 앞섰다.

▲ 경희대가 25일 경희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건국대를 꺾고 4강행에 1승만을 남겼다. 사진은 지난 2월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골밑슛을 시도하는 경희대 배수용(왼쪽). [사진=스포츠Q DB]

건국대는 김진유가 22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그를 받쳐주는 선수들이 다소 부족했다.

서울 필동 동국대체육관에서 열린 동국대와 한양대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동국대가 연장 혈투 끝에 69-67로 이겼다.

동국대는 센터 이대헌이 27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연장에서도 6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한양대는 임현종은 20점을 올리며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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